[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국민의힘이 네이버 한성숙 대표를 만났다.
14일 국민의힘 포털공정대책 특별위원회는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한 대표를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강민국·유의동·윤두현·윤재옥·윤창현·이영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정희용·허은아 의원이 참석했다.
네이버 측에서는 한 대표와 채선주 부사장, 유봉석 서비스운영 총괄, 정연아 법무 이사, 원윤식 대외 이사, 한재현 홍보 이사가 참여했다.
성일종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국정감사 기간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에 과징금를 내리는 등 알고리즘에 대한 여러 의문들이 있었다"라며 "인공지능(AI)가 인간에게 큰 이득을 줄 수 있지만, 해악도 될 수 있어서 이런 부분이 공정한지 현장 점검하는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에서도 억울한 면이 있거나, 필요한 부분을 얘기하면 저희가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정무위는 오는 22일 종합감사에 한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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