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정부역스카이자이' 평균 7.6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 '의정부역스카이자이'가 최고 9.5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의정부 첫 분양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파워, 역세권 입지, 우수한 상품성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진행된 '의정부역스카이자이'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 결과 23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천769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7.59대 1을 기록했다. 76㎡A타입이 9.54대 1로 가장 치열했다.

단지는 의정부동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전용면적 66∙76∙84㎡ 393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에 자리하며,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다.

반경 1㎞ 내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등 다수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의정부중앙초가 사업지 바로 옆에 있으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고 등이 주변에 있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하다. 3면 개방형 설계(일부)로 선보이며, 25층에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 스카이커뮤니티가 들어서는 점도 눈길을 끈다.

추석 연휴 이후인 내달 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22일까지 민락동 일원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