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킹스그룹은 모바일 게임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을 오는 10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발표했다.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문명 세계가 멸망한 후 좀비들이 창궐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한 전략 게임이다.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한국 이용자에게 게임을 알리고 해외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을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9년 9월 론칭해 1년 만에 전 세계 5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한 시장 조사 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7월 북미 게임 수익&다운로드 차트에서 전체 시뮬레이션 장르 1위를 달성했으며 8월 출시된 대만에서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킹스그룹 측은 "판타지 MMORPG와 서브 컬처 게임에 집중된 국내 모바일 시장에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좀비물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넘어서, 대중적으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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