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라이엇게임즈의 FPS(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되는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인 '아시아 발로란트 쇼다운(이하 AVS)'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가 공인하는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로, 아프리카TV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그니션 시리즈 대회인 AVS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5개국이 참여한다. 각 국가마다 프로 선수로 구성된 팀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꾸려진 팀이 한 팀씩 참여한다. 단 대만은 프로 팀만 참여하며, 태국은 인플루언서 팀만 참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팀으로는 '박사장', '롤선생', '김만두', '류제홍', '이태준' 등 5명이 출전하며, 프로 팀으로는 지난 8월 진행된 '발로란트 클랜 마스터즈'의 우승팀인 'Vision Strikers'가 나선다.
AVS는 총상금 3만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상금은 프로 팀과 인플루언서 팀을 나누어 수상하며, 1등 팀은 1만달러, 2등 팀은 5천달러씩 획득하게 된다.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오후 5시부터 3일간 아프리카TV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된다. 경기 순서는 인플루언서 팀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프로 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중계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함께 정인호, '딩셉션' 장광면, '빈본' 김진영이 함께한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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