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차세대 인슈어테크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5개사가 뭉쳤다.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는 롯데손해보험, 인슈로보, 현대BS&C, 에이치닥테크놀로지와 인슈어테크 기술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5개사는 ▲신개념 보험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 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티맥스데이터는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와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해주는 '티베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AI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 클라우드'로 인슈어테크 서비스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적인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을 위한 최고의 AI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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