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기업인 '아이포터'와 '해외 명품 브랜드 깜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그간 면세점을 통해 많은 구매가 이뤄지던 해외명품 쇼핑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기획됐다.
샤넬, 페라가모, 구찌, 루이비통, 콘스탄트 등의 브랜드 상품이 깜짝 할인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가방, 지갑, 시계, 팔찌 등 지정된 품목에 한해 추가 10% 할인,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판매되는 상품들은 아이포터의 해외 현지 센터 주변에 있는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직접 구매한 정품을 아이포터가 수입해 제품을 검수한 후 출고하는 방식으로 준비된다. 해외 직구 시 상품 품질에 대한 우려 해소는 물론, 빠른 배송시간, 통관, 관부가세 납부의 절차 없이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게 하나카드의 설명이다.
강동오 하나카드 글로벌마케팅부 수석은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소비됐던 명품의 유통 채널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으로 그 수요가 이동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제휴사인 아이포터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언제난 고객이 원하는 이벤트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더 많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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