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WayV 오리지널 예능 '웨이비전' 개국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OTT 시즌을 통해 WayV 오리지널 예능 '웨이비전'을 선보인다.

KT(사장 구현모)는 OTT 시즌의 새 오리지널 콘텐츠 '웨이비전'을 오는 21일 단독 론칭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웨이비전은 SM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 WayV의 일곱 멤버 쿤, 텐, 윈윈, 루카스, 샤오쥔, 헨드리, 양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다.

WayV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6개 컨셉의 채널로 구성된다. 오감을 만족시킬 액티비티와 다양한 체험을 하며 2박 3일간 강원도를 여행하는 WayV의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들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7월 초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시즌에서는 11일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5일에는 웨이비전의 메인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본편은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즌 앱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해온 고객들이 시즌과 함께 일상 속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즌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