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크는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정기결제 되는 내역을 찾아 사전에 알림을 제공해주는 '정기결제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능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일일이 챙기기 힘든 정기결제 등 고정비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기결제 관리 서비스는 은행, 카드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고정지출 내역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사용자는 본인 모르게 빠져나간 금액이 없는지 점검하고, 잔액 부족으로 인한 연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제일 하루 전에 알림을 받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각종 공과금, 적금, 대출이자, 보험비, 통신비 등의 납부 내역뿐만 아니라 렌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도서, 음악 등의 지출 항목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통장 잔고가 부족해 연체되거나 원하지 않았지만 미처 몰랐던 서비스 이용료가 자동으로 이체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현명한 지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 결제 관리 영역을 확대하며 불필요한 서비스는 제고하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는 추천해줌으로써 고객의 편익을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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