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11번가가 추석선물로 해외직구 인기상품들을 미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물 건너온 온갖 추석선물'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석선물 준비는 언택트 구매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해외상품을 미리 안심하고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추석 인기선물로도 건강식품이 떠올랐다.
11번가에만 단독으로 입점한 미국 최대 건강보조식품 유통업체인 ‘아이허브’의 종합비타민, 영양제 등 1만5천여개 상품과 함께 해외직구 스테디셀러인 명품 패션잡화, 화장품, 가전 등 500여개 상품도 기획전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쿠폰 2종을 ID당 1일 3장씩 발급한다. 각각 15% 할인, 10% 할인 쿠폰이다.
올 여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 고객들의 쇼핑 수요가 '해외직구'로 몰리면서 지난 6월 말 진행한 11번가의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는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를 기점으로 7월 한달 해외직구 거래는 지난해 대비 21%, 8월에는 30% 증가하는 등 해외직구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진우 11번가 해외쇼핑담당은 "최근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아이허브 거래액은 지난 달 최고치를 달성했고, 추석 선물 시즌과 맞물려 계속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며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들의 해외직구 쇼핑 수요가 최근 몇 달 간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간편한 11번가 해외직구를 통해 다양한 해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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