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연내 비대면 사업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3일 개최된 제36차 차관회의에서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의 첫 번째 주자로서 산업부의 하반기 차관회의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산업부는 ▲신산업 육성 ▲통상환경 변화 대응 ▲그린뉴딜 추진 등 3가지 분야를 하반기 적극행정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호헬스, 미래차 등 신성장 산업과 비대면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책발표, 제도개선·기업애로 해소 등 발빠른 조치 시행 등이다.
통상환경 변화 대응의 경우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이동제한 등에 대응하여 소부장 대책 및 기업인 출입국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린뉴딜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및 수소경제 육성 등 관련과제를 신속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연내에 주요 신산업 및 비대면 산업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 등올 통한 적극적 규제 개선으로 제도상 걸림돌이 없도록 하며, 업종별 업계·전문가와 긴밀한 소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일 차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실물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등, 산업분야 적극행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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