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레이디 가가가 준 영감 포스터로 표현해보세요"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어도비는 가수 레이디 가가의 싱글 앨범 '레인 온 미'에서 받은 영감을 디자인·포스터로 표현하는 동일 이름의 챌린지를 내달 22일까지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호주·아시아 등 크리에이터들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포스터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천185만원) 상금과 함께 레이디 가가가 친필로 사인한 본인 작품을 받게 된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6월 북미 지역과 유럽 일부 국가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당시 5천 점 이상의 작품이 등록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대규모 챌린지로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앤 류네스 어도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당사 미션은 매 순간마다 사람들이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레이디 가가와 함께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챌린지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