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가 오는 9월 新 카카오TV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M은 오는 9월 1일 카카오TV를 통해 카카오M의 드라마·예능·리얼리티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동시 공개한다. 이후 콘텐츠 일정에 따라 주1,2회씩 방송한다는 방침이다.
9월 1일엔 드라마 '아만자', '연애혁명'과 예능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카카오TV 모닝', '페이스아이디',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si bel homme)' 등 7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모두 10~20분 내외의 콘텐츠로, 일부 예능 콘텐츠는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해 세로형으로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을 메신저 창에 그대로 띄운 채,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며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 본부장은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는 7개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 예능 콘텐츠들을 추가로 론칭할 것"이라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는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바일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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