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따라 재택근무를 30일까지 연장한다.
20일 KT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감염 확산세 지속에 따라 수도권과 부산지역 근무자(필수인력 제외)에 대한 재택근무 일정을 30까지 일주일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KT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에 따른 조치 결정"이라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 직원은 재택근무 시행(필수 근무 인력은 제외), 그 외 지역 직원들은 임산부, 건강취약자, 육아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와 마찬가지로 23일까지 재택근무 예정인 SK텔레콤은 이번주 중 연장 근무를 결정할 방침이고, LG유플러스는 28일까지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각 조직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재택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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