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삼성전자가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위탁생산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샴성전자는 1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90%(1천100원) 오른 5만9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9천900원까치 오르기도 했다.
IBM은 전날 공식 뉴스룸을 통해 차세대 서버용 CPU '파워 10'(POWER 1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수주를 통해 생산한다.
파워 10은 기업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적용되는 것으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작인 '파워 9'과 비교해 에너지 효율, 작업 처리용량, 밀도 등에서 3배 이상 성능을 갖췄다고 IBM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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