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3대 모바일 앱마켓의 7월 게임 랭킹 순위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 이후 줄곧 왕좌를 지켜온 '리니지2M'을 누르고 7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 7월 '리니지M'이 진행한 신서버 추가 업데이트가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넥슨 '바람의나라:연'의 추격도 무섭다. 출시 3일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단숨에 통합 랭킹 3위에 올라섰다. 특히 원스토어에서는 매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바람의나라:연' 등 '뉴트로' 게임의 인기가 이목을 끈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끈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구현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9위에 오른 것이 대표적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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