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갤럭시 노트·S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 일부 갤럭시 A 시리즈·태블릿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1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3세대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갤럭시 S20'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초로 지원 받는다.
현재 출시 모델 중 대상 모델은 ▲갤럭시 S 시리즈 : 갤럭시 S20 울트라 5G·S20+ 5G·S20 5G·S10 5G·S10+·S10·S10e ▲갤럭시 노트 시리즈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노트20 5G·노트10+ 5G·노트10 5G ▲폴더블 스마트폰 : 갤럭시 Z 폴드2 5G·Z 플립 5G·Z 플립·폴드 5G ▲갤럭시 A 시리즈 : 갤럭시 A 퀀텀·A51 5G·A90 5G ▲태블릿 : 갤럭시 탭S7+ 5G·탭S7+·S7·S6 5G·S6·S6 라이트 등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 S·노트·Z 시리즈 전 모델과 일부 A 시리즈 스마트폰, 갤럭시 탭S 시리즈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3세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3세대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도 하드웨어 사양과 최적의 사용 경험을 고려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월 안드로이드 10을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S20의 경우 안드로이드 11을 시작으로 총 3차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모바일 기기 중 처음으로 갤럭시 S20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1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타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장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플랫폼팀 전무는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최신의 모바일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3세대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기능을 계속 사용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오랫동안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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