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크는 자사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하나은행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개인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 상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핀크 앱에서 본인 인증과 소득 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하나은행이 참여함에 따라 현재 핀크에선 ▲하나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11곳의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핀크는 연내 제휴 금융기관을 20개로 늘리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 라이선스 취득 후 정교한 금융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맞춤 상품을 추천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1금융권인 하나은행의 합류로 다양한 고객들의 신용등급과 상품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연내 20개까지 제휴 금융기관을 확대함과 동시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초개인화 대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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