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페이지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오는 1일부터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주인공 성진우가 기이한 능력을 얻어 최강 마물 사냥꾼이 되는 이야기다. 2016~18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웹 소설로 연재됐으며, 2018년부터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산해 국내에서 누적 조회수 4.3억 건, 누적 열람자 수 500만명을 기록했다. 국내외 누적 매출액은 3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작품은 일본·중국·영미권 등에도 연재 중이다. 일본 카카오재팬 만화 플랫폼인 '픽코마'에서는 일 최대 100만명이 열람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단행본 누적 판매부수도 20만 부 이상이다. 브라질과 독일에서도 첫 단행본이 출시된 주에 아마존 만화책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인 노블코믹스 컴퍼니의 황현수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IP로, 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 등 2차 산업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시,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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