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업체 라온시큐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스마트 단말 관리 솔루션 '원가드'를 공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방통대의 온라인 시험용 태블릿PC에 적용됐다. 시험 응시자 본인 확인을 비롯해 응시에 필요한 기능만 허용하는 앱·앱스토어 관리, 네트워크 연결 제어 등을 지원한다. 단말기 분실에 대비해 단말 위치 확인, 공장초기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방통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하계 계절수업 시험에서 처음으로 종이 시험지가 아닌 원가드 솔루션이 적용된 태블릿PC로 온라인 시험을 진행했다. 하반기부터는 교육용 태블릿PC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 등 비대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발표로 교육 환경의 온·오프라인 융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