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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원 '속초디오션자이' 완판 성공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 '디오션스퀘어' 내달 분양 예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속초디오션자이' 완판에 성공했다.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가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한달 여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속초지역 1순위 청약 마감한 이 아파트는 정당계약(6월 15~17일)기간에서도 90%가 넘는 계약률을 기록했다. 저층 중심으로 남아 있는 미 계약 물량도 최근 새 주인을 찾았다.

미분양관리지역인 속초시에서 한달 여 만에 완판(완전판매)된 건 이례적인 결과다.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이전에도 조기 계약 완료된 사례는 GS건설이 지난 2017년 말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분양 후 2년 6개월 만이다.

뛰어난 입지여건에 철저한 시장분석, 고객 니즈(Needs)에 맞는 상품 구성이 속초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건물 외관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는 주변환경을 고려해 수면의 난반사, 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입면패턴을 개발해 적용했다.

또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입주민 특화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들어서며, 드시엘 라운지,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도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도 지상 3층에 조성했으며, 피트니스센터와 냉온탕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이 들어선다.

서울 강남 고급아파트에 적용되는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특수조명 NGR, 복도간접조명, 주방상판·벽면의 엔지니어드스톤 청정환기시스템 시스클라인(주방, 거실) 등 8개 마감제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특히 발코니창의 경우 입주민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기존에 설계됐던 유리난간이중창에서 2배 이상의 가격인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으로 변경하는 등 세심함을 기울였다.

한편, GS건설은 속초디오션자이 단지 내 상가 디오션스퀘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2층 8실로,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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