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대표 정욱)은 개발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 중인 PC용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의 공개테스트(Open Beta Test)를 29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받은 피드백과 자체적으로 파악한 개선점을 최대한 게임 내에 반영한 회사 측은 스팀(Steam)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를 진행하고자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를 결정했다.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베타키(Beta Key) 없이 스팀 계정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획득한 재화와 계정 레벨, 구매 캐릭터 등 계정 기록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서버는 매일 저녁 6시부터 5시간 동안 열린다.
테스트 기간 중에는 별도 구매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다수의 캐릭터를 배치해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테스트 기간 내 신규 캐릭터 3~4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게임 물리 엔진의 기본 구조를 개선해 스킬의 조작감과 듀오, 스쿼드 모드를 보완하고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도 듀오, 스쿼드 모드를 포함시키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는 2D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PC 게임이다. 이용자는 '루미아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솔로 모드는 최대 15명이, 듀오, 스쿼드 모드에서는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함께하며 친구와 같은 팀원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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