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온라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The Shift)'’에서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의 확장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티저 영상을 26일 전 세계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 생중계된 영상에서 향후 정식 공개될 각 작품들의 모습이 약 90초 분량의 티저 영상으로 소개됐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글로벌 멀티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 워' IP를 바탕으로 100년이 넘는 스토리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캐릭터, 도시, 마법과 같은 설정을 구체화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해 콘텐츠 확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상에는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원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Friends & Rivals)'을 비롯해 소설, 코믹스(서머너즈 워: 레거시), 모션 코믹스 등 미공개 작품이 공개됐다. 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원작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 플레이 영상도 일부 공개됐다.
이주환 컴투스 제작본부장은 "서머너즈 워는 게임 내에만 한정되지 않고, 원작의 매력에 캐릭터와 스토리, 역사를 더해 그 세계관이 확장돼 가고 있다"며 "코믹스, 소설, 모션 코믹스와 앞으로 출시될 또 다른 신작 게임들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세계를 다양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최근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의 한정판 사전 주문을 시작했으며 향후 '서머너즈 워' IP 확장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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