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LG전자는 고객들이 야외에서 주방가전인 LG 디오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황금박쥐캠핑장에서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BEF3MT), 디오스 광파오븐(ML32UW1),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DFB22M) 등을 체험하는 이벤트인 'LG 디오스 팝업 키친'을 진행했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붐비지 않는 곳에서 즐기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 장소를 선택했다"며 "이번 행사는 LG 디오스 제품의 편의성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로 요리함과 동시에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간편식을 조리하고 ▲식기류와 냄비류를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으로 설거지하는 등 LG 디오스 제품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의 뜨거운 불꽃이 아니라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구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아 고객은 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요리할 수 있다. 자기장이 상판을 통과하며 용기에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라 열손실이 적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인공지능쿡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광파오븐에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시키면 가능하다. 고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이 기능이 가능한 풀무원식품의 간편식은 총 41종이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세척력, 위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이 제품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나고 밝힌 바 있다.
100도(℃)의 끓인 물로 만든 트루스팀을 적용한 살균세척코스가 제거할 수 있는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는 총 12종에 달한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인 윤성일 담당은 "더 많은 고객이 LG 디오스 제품을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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