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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전용 현대카드 나온다


모빌리티 업계 첫 PLCC…맞춤형 서비스 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쏘카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모빌리티 업계에서 PLCC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쏘카는 지난 22일 현대카드와 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쏘카 박재욱 대표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쏘카 PLCC는 연말 출시 예정이다. 쏘카 이용 시 최고 수준의 '쏘카 크레딧'이 적립된다. 이 외에도 식음료·호텔·쇼핑몰 등 쏘카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엄선해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왼쪽부터) [사진=쏘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왼쪽부터) [사진=쏘카]

이 외 쏘카와 현대카드는 양 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한다. 브랜드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쏘카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쏘카가 카셰어링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이동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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