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다이슨은 신제품 무선 청소기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첫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를 장착해 장애물과 좁은 공간2에도 전방향으로 자유자재로 손쉽게 움직일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일직선 구조로 재배열된 새로운 포맷으로 가구 밑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다이슨의 모든 핵심기술이 적용돼 변치 않는 흡입력, LCD 스크린, 5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4 및 강력한 청소능력을 유지하면서도 1.9kg의 가벼움을 달성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주거공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에 대해 관심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마루, 장판 등 하드타입의 바닥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한국인 주거환경 특성 상 바닥의 먼지나 오염여부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와 주거문화 특징을 반영해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자주 생기는 먼지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청소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양방향으로 먼지를 청소할 수 있다. 아울러 2kg 미만의 가벼운 무게, 쉬운 사용법과 강력한 청소 성능으로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최고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 "모두가 간과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며 누구보다 먼저 이것을 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에 적용된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는 다이슨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집약적 연구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라며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청소 성능을 가지고 있는 진공 청소기로 기계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전부 재 창조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오는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옴니 글라이드는 퍼플컬러, 옴니 글라이드 플러스는 골드컬러로, 옴니 글라이드 컴플리트는 퍼플컬러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각각 54만9천원, 59만9천원, 69만9천원이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퍼플컬러로 구성된 다이슨 디지털 슬림 플러피는 79만9천원, 각각 쿠퍼컬러와 골드컬러로 구성된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플러스와 디지털 슬림 플러피 프로의 소비자 권장 가격은 89만9천원이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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