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정수도 이전 공론화에 가세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대구로 이전할 것을 주장했다.
권 시장은 22일 자신의 SNS에 행정수도 이전이 현실화 할 경우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대구로 이전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과 전국에서의 고른 접근성, 법조 전통성 등을 고려하면 대구가 적지"라며 "경북도청 후적지 4만평의 좋은 공간도 이미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공론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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