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대림건설이 내달 경기도 평택 일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림건설은 내달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천516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85세대 ▲59㎡B 99세대 ▲74㎡ 407세대 ▲84㎡A 206세대 ▲84㎡B 419세대 등으로 전 세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역세권 도시개발지구(지제역) 중 모산·영신지구에 위치한다. 모산·영신지구는 연면적 약 69만7천㎡로 올해 입주 예정만 6천여 세대에 달한다. 8천700여 세대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도시개발지구이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모산·영신지구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평택 고덕신도시와 주요택지개발지구 중간에 위치해 각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는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특히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지제역에 예정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개통 예정)이 진행 중이며, 완공 시 광역교통중심지로 지역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에서 안성 스타필드까지 평택 주요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개통 후 전철, 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간의 환승 편의를 위한 평택시 복합환승센터(2021년 완공 예정)도 지제역에 예정돼 있다.
세아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예정)가 개교하면 근거리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마트(평택점) 등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모산골평화공원(예정) 등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4베이(4BAY) 위주설계로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일부세대의 경우 특화설계 도입해 별도로 세대 주거 분리가 가능하며, 향후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도 기대할 수 있는 똘똘한 아파트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라운지카페), 실내놀이터(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지제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3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내달 오픈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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