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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 중구청과 손잡고 '을지로 셔터갤러리' 개소


문화 마케팅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을지로 셔터갤러리' 개소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동사무소에서 열렸다.

울지로 셔터갤러리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꼐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아티스트를 잇는 거리환경개선 디자인 프로젝트다. 24개 상점에 있는 43개의 낡은 셔터를 캔버스로 활용하여 타일·도기·공구 상점들의 이야기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코로나라는 이례적인 재난 상황을 맞아 브랜드와 ESG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고격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 히어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을지로부터 대구로에 이르기까지 전국으로 확장하는 이 프로젝트는 공공 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 시간, 이곳을 오가는 직장인, 지역주민, 도시여행자들에게 을지로 상점 이야기가 담긴 고유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점포별 업종 특성을 반영한 작품들로 상가의 간접 홍보를 돕겠다는 취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반 ESG 프로그램인 을지로 셔터갤러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디자이너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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