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차 시스템에 장애물 감지용 센서로 라이다시스템과 적외선센서를 함께 채용할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개발중인 자율주행차 애플카의 장애물 감지용 센서로 적외선센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적외선센서를 활용한 감지시스템은 라이다시스템보다 저렴하다. 이번에 미국특허청(USPTO)이 공개된 특허는 물체의 감지와 거리측정을 위한 원격센싱기술로 장애물 감지에 적외선센서를 활용하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적외선센서는 카메라도 적외선을 지원해야 한다.
애플은 이 기술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라이다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근적외선 광센서를 장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애플은 이를 통해 라이다와 적외선센서를 모두 채용한 시스템으로 더 넓은 지역을 감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애플은 애플카 개발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어 대외적으로 자율주행차 소식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번 소식도 미국특허청에 공개된 애플 출원특허로 유추할 수 있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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