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토스 결제 제휴를 맺고,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 결제'는 토스 앱을 통해, 토스머니 또는 토스에 결제수단으로 등록된 카드로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몬에서 토스 결제를 사용하기 위해선 티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결제 시 토스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한 후, 고객의 토스 앱에서 결제 확인 과정을 마치면 된다.
토스는 제휴를 기념해 7월 한 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토스 결제로 티몬에서 5천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은 최대 5천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전 카테고리 상품이 대상이며, 상품권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토스 결제를 사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 500명을 추첨해, 에어팟 프로를 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토스 앱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토스 관계자는 "국가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토스의 결제 서비스가 만나, 고객에게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양사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했다"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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