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게임 'A3: 스틸얼라이브'가 올해 상반기 '이 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개발·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된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PC 온라인 RPG 'A3'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4일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를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니티가 주최한 MWU 코리아 어워드 2020에서 '유니티 픽! 베스트 작품' 부문에 올랐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쿵야 캐치마인드' 등 2종으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쿵야 캐치마인드는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각기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