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진에어가 6일부터 국내선 노선 대상으로 '지니 스토어'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니 스토어는 진에어에서 제공하는 기내 유상 판매서비스의 명칭으로 ▲기내 홈쇼핑 ▲음료 및 스낵 ▲로고 상품 등으로 구성돼있다. 탑승객은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스낵·음료는 물론 가전제품, 여행 관련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내 홈쇼핑' 상품이 기존 13종에서 34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에어프라이어, 인덕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그릴 제품이 강화됐고 무선청소기, 스팀다리미, LED TV 등 인기 가전제품이 다수 추가됐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편성을 기념해 주요 인기 품목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내 홈쇼핑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항공기 탑승 후 지니 스토어 메뉴북에서 상품을 고르고 진에어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결제 시 고객이 기재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탑승객들이 비행시간 동안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항공 여행이 될 수 도록 알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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