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및 4차산업 분야 보안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 기업 수는 82만6천여 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또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데이터 기업 밀집 구역인 판교테크노벨리 등이 위치해 정보보호 지원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는 게 KISA 측 설명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융합보안·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4차 산업혁명·융합보안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는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자체 단체와 정보보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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