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의 OTT '시즌'이 한국산업 브랜드 추천 OTT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T(사장 구현모)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이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OTT 서비스 부문에서 신규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실시한 '추천 관점에서의 브랜드 평가'다. 기업의 브랜드 경영과 마케팅 활동에 있어 소비자의 긍정적이고 강력한 추천이 지니는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08년부터 조사해온 지표로 지난 2016년부터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지난해 11월 28일 KT가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은 초고화질과 초고음질 서비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이나 기분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영상과 음악을 하나의 앱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즌은 210여 개의 실시간 방송과 TV다시보기, 영화, 시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등 24만여 편 이상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19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5만여 편의 VOD는 별도의 유료 상품에 가입하지 않고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일부터 시즌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1위 축하 댓글을 착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쇼와 tv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는 시즌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1,111명에게 tv포인트, 에어팟,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1위 수상 고객감사 무료관을 열고 '존윅' 시리즈 전편을 비롯해 '범죄의 재구성', '봄날은 간다' 등의 명작 영화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시즌이 론칭 7개월여 만에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선택의 결과를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이 KT의 시즌을 통해 더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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