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기반 재택근무 솔루션 '다스잇(DaaSit)'을 네슬레코리아 네스프레소(Nespresso) 콜센터에 공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인 다스잇은 별도 설치 작업 없이도 전용 머신을 통해 입·출력 장치만 연결하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네스프레소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실시하기 힘들었던 직원의 이동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콜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 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안정된 재택근무 솔루션을 통해 신속히 재택근무 환경으로 전환이 가능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연속성 있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최근 콜센터·텔레마케팅 서비스 업체 유베이스에 스마트 컨택센터와 재택근무 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2024년까지 총 3천224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AI 기반 수의 영상 의료정보 판독 소프트웨어(SW) 개발' 부문에 선정됐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