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솔트룩스는 일본 다이니혼인쇄주식회사(DNP)가 지난 5월 출시한 'DNP 업무지식 활용 플랫폼'에 인공지능(AI)을 제공했다고 29일 발표했다.
DNP는 솔트룩스의 자연어 처리(NLP)·지식그래프 기술을 도입해 기업이 보유한 문서 등을 지식그래프로 만들어 업무에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보험회사나 금융기관의 가입 신청 심사, 고객 응대, 광고 교정·교열, 사내 지식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의 전문성을 높여줘 전반적인 비즈니스 스킬 평준화,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DNP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연 매출이 약 16조원에 달하는 일본 거대 기업"이라며 "DNP는 해당 플랫폼 판매를 통한 수익을 솔트룩스와 배분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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