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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스마트시티 기술 보유 벤처 플럭시티에 투자 결정


플랜에이치벤처스, 팁스 프로그램 연계 통해 R&D 지원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호반건설이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반건설은 23일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플럭시티와 투자 약정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플럭시티는 도시, 건물 3차원 가상화 모델링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실제 공간을 컴퓨터상에서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3일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과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오른쪽) 투자 약정 및 업무 협약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23일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과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오른쪽) 투자 약정 및 업무 협약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과 엑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프롭테크와 스마트시티 관련 투자를 지속해 왔다. 도심형 스마트팜 기업 '쎄슬프라이머스',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CVT', 프롭테크 기업 '텐일레븐'과 '지인플러스' 등에 투자해 호반그룹 내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이중 '쎄슬프라이머스'와 'CVT'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팁스,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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