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라온화이트햇은 온라인 보안 실습 심화 교육 서비스 '라온 CTF 엑스퍼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18년 론칭한 온라인 보안 실습 교육 서비스 '라온 CTF'에 난이도를 높인 '엑스퍼트' 수업 과정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실제 웹 사이트와 유사하게 구성된 모의해킹 환경에서 취약점을 직접 분석하면서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가 별도 보안 담당자가 없는 중소기업은 물론 보안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고민하는 대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원격 강의 요구가 높은 대학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무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온화이트햇은 앞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분석 교육 등 라온 CTF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중심으로 라온 CTF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이러닝 등 보안 교육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보안 인력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 부재와 물리적·시간적 제약으로 보안 전문성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라온 CTF 서비스를 통해 학생 뿐 아니라 기업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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