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미국 증권시장이 올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정책과 투자자들의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큰 힘이 됐다.
S&P 500 지수가 8일 1.2% 상승한 3,232.39에 장을 마감, 올 연 초 수준을 웃돌았다. 5월 미국 취업률이 기대 이상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한편 나스닥 지수도 1.1% 상승해 9,924.75로 새로운 마감 장 기록을 갱신했다. 미국 증시는 지난 3월 중순의 최저치에 비해 무려 40%나 상승했다. 이러한 반등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인한 사회 불안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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