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0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1천919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13번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생보업계의 인증인원은 전체 대상자의 15%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했고, 손보업계는 16.7%로 0.2%포인트 늘었다.
생·손보협회는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보험설계사에게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우수설계사에게는 인증로고를 명함,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인쇄해 보험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다.
생·손보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2008년 도입 이후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다양한 제도 홍보 등으로 보험산업 내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생・손보협회는 보험사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제도의 대외적 신뢰유지 및 홍보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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