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GS건설이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한다는 소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자체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 작업에 착수하는 동시 토지비 등 운영자금 출자를 준비 중이다. 단순 시공을 넘어 부지 매입부터 임대 운영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수요는 세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통신 연결, 냉각 설비와 보안 시스템이 요구돼 일반 건축공사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면서도 "GS건설은 건설뿐만 아니라 임대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하려는 시도가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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