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저용량·저사양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안에 적합한 펌웨어 형태 암호모듈 '펜타 IoT-CC'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국가정보원 암호 검증(KCMVP) 알고리즘과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암호인증 프로토콜을 지원해 IoT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빠르고 안정적인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전력 부담에 따른 고비용, 기기 종류별 적용 유연성 부족 등 기존 하드웨어(HW) 방식의 한계를 펌웨어 형태를 통해 극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남경문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IoT 편리함만 강조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사용자 개인정보 탈취 위험 등 보안 허점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20년 이상 쌓은 당사 암호 기술와 노하우를 IoT 환경에 최적화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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