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과 함께 정책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2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2020년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 출범식'을 열고 새로 구성된 국민정책참여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은 범정부적인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방송통신 정책과정에 일반시민과 관련 정책수요자들이 참여해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조직이다. 방통위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직접참여 통로를 만들어 이를 통해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이끌어 내고자 조직됐다.
방통위는 '시청자위원회 운영개선', '불법스팸 방지 규제 개선',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제공 서비스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3개 과제에 30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한다. 정책현장 방문 및 국민 인터뷰와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하여 정책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 표철수 부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국민정책참여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아이디어의 발굴과 정책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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