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21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날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활용해 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지 확보 및 개발 ▲가속기 이용자 협의회 육성과 지원 ▲부지 내 관련 연구·산업 기반 마련 ▲가속기 종사인력의 주거 및 문화공간 조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정부-지자체 협의회를 구성해 협력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최기영 장관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계기로 충북의 발전뿐아니라 국가차원의 첨단산업 지원과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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