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지난 2월 분양한 대구 '청라힐스자이' 흥행에 이어 대구 용산동 일대에 신규 분양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44층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동서로 뻗은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성서점),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고,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가깝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평면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중심(일부 타입 제외)으로 전 가구에는 드레스 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된다. 이곳에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스포츠와 사교,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거실과 주방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업로드해 대구용산자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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