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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텐, 광주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육성 MOU


광주 AI 클러스터에 보안 정책 수립 등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테르텐은 광주시와 '광주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광주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로 성공적인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보안 분야 교육 프로그램 기획·전문인력 교육 추진, 광주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 기술 확보와 정책 수립 등을 포함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세번째)과 유영일 테르텐 대표의 모습. [사진=테르텐]
이용섭 광주시장(왼쪽 세번째)과 유영일 테르텐 대표의 모습. [사진=테르텐]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AI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민간 기업으로는 이번 테르텐과 최초로 협약을 체결했다.

유영일 테르텐 대표는 "AI, 정보보호 기술·전문 인력 투입으로 광주시 AI와 함께 사이버 보안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광주시가 국가차원의 AI 특구를 넘어 동아시아 사이버 전문인력 양상 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2000년 창업한 테르텐은 화면보안 솔루션, 멀티미디어 DRM 등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한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 AI 기반 보안 솔루션, 사이버 레인지, 모의해킹 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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