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모빌리티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는 한국도로공사 '차량·사물통신(V2X) 보안인증체계 실증시스템 운영·검증(이하 V2X 보안체계운영)' 사업을 한국전자인증·한국교통안전공단·안랩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V2X 보안체계운영 사업은 자율주행 환경에서 V2X 통신 메시지 해킹 방지,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기술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국가 V2X 보안인증 체계'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이번 사업에서 인증서 생성·분배·폐지 등 V2X보안인증 시스템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전자인증과 함께 운영·검증할 예정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동차 보안은 자동차 뿐 아니라 전 교통 체계에서 나아가 스마트시티 등 초연결 미래사회 전체의 안전이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많은 V2X 보안체계 구축 경험을 보유한 자동차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미래 안전사회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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