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이 무안군 스마트빌리지를 방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석영 제2차관이 15일 무안군청(군수 김산)을 방문해 지난해 구축한 무안읍 스마트빌리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4차산업혁명 혜택을 농어촌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생산성향상·안전강화·생활편의 서비스를 보급 및 확산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무안군(무안읍)을 대상지역 중 한곳으로 선정하여 지능정보기술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5종 서비스를 발굴 및 보급한 바 있다. '드론 기반 정밀 농업,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스마트 쓰레기통, 태양광 안내판 지역정보, 체험관 및 IoT통합관제 등이다.
장석영 2차관은 이날 쓰레기 적재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수거경로 및 주기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쓰레기통', 독거노인 가정에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스피커를 설치해 복지사와 독거노인 간 원격상담 및 컨시어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등 주요 서비스의 현장 시연을 통해 사업의 실증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시는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졌다.
장석영 제2차관은 "앞으로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한 도-농간의 격차 해소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 수요에 기반하여 농어촌에 적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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