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지니뮤직이 1분기에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 수 감소했다.
지니뮤직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한 605억원, 영업이익은 15.3% 감소한 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니뮤직 1분기 매출 성장은 ▲음악서비스 지니 유료가입자 증가 ▲주주사 CJ ENM 음원유통 증가가 이끌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국내 음악서비스사 유료고객 확보경쟁 심화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해 감소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대외 사업환경이 악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7.9%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당사는 인공지능(AI) 음악서비스 고도화, 이동통신사 번들상품 확대, K-팝음원 해외수출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해 경영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