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에 2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이 국내 발생 사례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93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38명 증가한 9670명이며 완치율은 88.4%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2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0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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